불황기 판매촉진을 위한 입소문 마케팅이 기업별 다양한 형태로 두드러지면서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얼마전 LG경제연구원이 '소비 불황의 돌파구, 여성 마케팅'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내수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나 여성 전용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. 실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기업 P&G는 지난 2년간 제품 판촉을 위해 2년여 기간동안 약 28만명에 달하는 남녀 젊은이를 모아 특수 판촉 부대인 '트레몰로' 그룹을 구성, 그 파급효과에 업계의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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